경과 시간 : 1.5시간 (휴식 포함 3시간)
난이도 : 관악산 정도. 관악산 보다 경사가 있고 거리는 짧은 느낌이었다.
날씨 : 15도 ~ 22도 사이
등산 옷차림 : 반팔 땀복 위에 바람막이면 충분
정상에서 쉬면 제법 쌀쌀하고, 걸어다닐 땐 덥다..
한줄평 : 짧고 굵었다. 초보가 원정산행 할 때 가기 좋은 듯! 인근에 관광지들도 있으니 둘러보면 좋을 듯하다.
주차장 사진을 못 찍었다.
금수산주자창 위로 1km 올라오면 장애인 주차장 지나서 차 대여섯 대 댈민한 곳이 있다.
주차한 곳 옆에 등산로 안내길이 있다.
우리는 가장 짧은 1코스를 올라 회귀하는 등산로를 택했다. 금수산 코스 자체가 짧아서 원정 산행시 가은산이나 다른 산과 같이 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.
금수산 시작점에서 쭉 올라오다 보면 남근석 공원이 있다.
왜 남근석 공원일까 누구 이름을 따서 지었나 했는데
눈으로 보면 자연스레 궁금증이 해결된다.
이 공원을 지나야 진짜 산행이 시작이다.
아래 뷰 포인트가 보이기 전까지 산길이 꽤나 험하다
올라가는 길이 돌로된 거친 길이어서
등산화가 없다면 올라갈 때 위험하고
특히 내려올 때 무릎이나 발가락에 무리가 갈 수 있다.
경사도 꽤나 있는 편이라서
등산스틱을 장착하고 올랐다.
능선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.
뷰 포인트에서 사진을 찍어본다.
뷰 포인트에서 조금 오르면 정상이 보인다.
정상 밑 계단 아래에 자리를 깔고 가져온 간식거리를 나누어 먹었다.
저기 멀리 보이는 곳이 소백산이라던가.. 월출산이라던가.. 잘 모르겠지만.. 산과 강을 보고 있으면 힐링이 되는 기분이다.
내려와서 같이 산행한 사람이 안내해준 맛집을 들렀다.
청국장 맛집이라 한다.
청국장이 진해서 맛있었고,
얼큰순두부도 한 입 뺏어 먹어봤는데 얼큰한 게 입맛에 맞는다. 떡갈비도 파는데 그건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.
점심을 해결하고
이 외에 인근에 차로 이동해 고수동굴을 들러 구경했가. 카페 산도 들러 커피 한 잔하면서 패러글라이딩 하는 사람들을 구경하니 여행 나온 기분이 들었다.
여튼 블야 인증도 하고! 알찬 하루를 보낸 것 같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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