트라우마는 치유하지 않으면 인연과보를 얻게되는 것 같다.
탁 놔버리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을..
놓치지 않으려 불안감을 꼭 잡고 조바심으로 스스로를 갉아먹고 있었을까
폭풍속에 있을 땐 휩쓸려가느라 몰랐는데
나오고 나면 또 별것 아니더라.
돌아보고 나니, 내 기준, 도덕적 잣대가 너무 높기도 했고,
삶을 너무 진지한 태도로 임했던 것은 아니었나,
이번 일련의 사건들은 어쩌면 더 성숙해질 계기가 되었는지도 모르겠다.
다음 번엔 좀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.
다시한 번 싯다르타가 보고싶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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